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비트코인 1만 달러 넘어선 뒤 가파르게 오르락내리락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7-11-30 11:48: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가 다시 오르는 등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가파른 가격상승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고 투자자들이 몰려 일부 가상화폐 거래소가 일시 중단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1만 달러 넘어선 뒤 가파르게 오르락내리락
▲ 11월29~30일 비트코인 시세를 보여주는 코인데스크 캡처화면. <코인데스크>
 
30일 가상화폐 정보제공매체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9일 오후 2시14분에 1BTC(비트코인 단위)당 11342.81달러로 최고치를 보였다.

하지만 이후 9295.79달러로 18%가량 하락한 뒤 30일 오전 1시22분에는 10230.31달러로 다시 올랐다.

최근 비트코인 시세가 1만 달러를 넘어서는 등 빠르게 올라 투자자들이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으면서 급락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블룸버그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이 9월 말 이후 약 2배 오르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며 “일부 거래소의 운영이 일시적으로 멈춘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파악했다.

29일 미국의 대표적 가상화폐 거래소인 GDAX 등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거래가 일시적으로 느려지거나 멈췄다. 이에 따라 거래가 중단될 것을 우려한 이들이 비트코인을 미리 팔아치운 것이다.

이후 거래소가 정상화되고 매수세가 들어와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