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차 소형SUV 스토닉 가솔린모델 판매, 가격 1655만 원부터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11-30 11:17: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가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소형SUV 스토닉 가솔린모델을 출시했다. 

기아차가 3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기아차 브랜드 체험관인 ‘비트360’에서 스토닉 가솔린모델을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아차 소형SUV 스토닉 가솔린모델 판매, 가격 1655만 원부터
▲ 기아자동차 '스토닉' 디젤 모델.

기아차는 7월 스토닉 1.6리터 디젤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가솔린모델을 선보인 것이다. 

스토닉 가솔린 모델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1600만 원대에 살 수 있는 가솔린 SUV로 경제성을 높였고 ‘투톤루프’를 적용해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가솔린모젤은 1.4 MP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15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연비는 리터 당 12.8km다. 

디럭스, 트렌디, 프레스티지 등 모두 3개 트림으로 출시됐다. 트림별로 가격은 △디럭스 1655만 원 △트렌디 1835만 원 △프레스티지 2025만 원이다. 기아차는 스토닉 가솔린모델 가격을 디젤모델보다 240만 원 낮게 책정했다. 

기본 트림인 디럭스의 경우 △1.4 MPI 엔진 △6단 자동변속기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사이드 에어백, 전복감지 커튼 에어백 △토크 벡터링 시스템 등이 포함된 차량 자세 제어 시스템 플러스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D컷 가죽 스티어링 휠과 변속기 노브 △크루즈 컨트롤 △오토라이트 컨트롤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 안전 및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트렌디 트림은 △버튼시동 스마트키 △히티드 스티어링휠 △17인치 타이어, 럭셔리 알로이 휠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스마트 코너링 램프가 포함된 LED DRL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2열 충전용 USB 단자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는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하이패스 룸미러) △스마트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 △풀오토 에어컨 △알로이 페달 등이 기본 장착된다. 

이외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 전방 충돌경고 기술이 포함된 첨단 주행안전 패키지 ‘드라이브 와이즈’를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 후측방 충돌경고, 후방 교차 충돌경고, 후방카메라가 포함된 스마트 내비게이션 등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기아차는 스토닉 가솔린모델을 출시하면서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투톤루프도 선보였다.  루프 색상은 △클리어 화이트 △오로라 블랙펄 △탠 오렌지 등 3가지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모두 5가지 색상 조합이 가능하다. 

가솔린과 디젤 모델의 트렌디와 프레스티지 트림을 구매할 때 투톤루프를 옵션가격 38만 원에 선택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토닉은 가솔린모델 출시와 다양한 투톤루프 색상 적용으로 스타일과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2030세대 젊은 고객들이 첫 차를 구입할 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