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미포조선, LPG운반선 발주 증가로 내년 수주 확보 기회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11-29 11:25: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미포조선이 LPG(액화석유가스)운반선 발주 증가로 내년에 신규수주를 늘릴 기회를 맞을 것으로 예상됐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9일 “현대미포조선이 주력선종으로 삼고 있는 중형 LPG운반선 발주가 2018년에 30척 규모로 이뤄질 것”이라며 “현대미포조선이 LPG운반선 일감을 많이 확보할수록 도크 효율성과 선박 건조마진이 늘어난다”고 내다봤다. 
 
현대미포조선, LPG운반선 발주 증가로 내년 수주 확보 기회
▲ 한영석 현대미포조선 사장.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미국에서 셰일가스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다. LPG는 석유를 정제하고 천연가스를 액화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인 만큼 셰일가스 생산량이 늘수록 LPG의 생산량도 증가한다. 

미국 셰일가스가 등장한 직후인 2012년부터 2015년까지 LPG운반선 발주는 96척으로 이전 같은 기간보다 대폭 늘었다. 

현재 전 세계 조선소가 보유하고 있는 LPG운반선 수주잔고가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인 만큼 내년부터 2020년까지 LPG운반선 발주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미포조선은 20~45K급의 중형 LPG운반선을 건조하는 데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중형 LPG운반선은 중형유조선(MR탱커)와 한 도크 안에서 동시에 건조될 수 있어 현대미포조선이 LPG운반선 건조일감을 늘리면 도크 운영효율성도 높아질 수 있다. 

중형 LPG운반선 가격은 현재 5천만 달러 수준인데 향후 더 오를 수도 있다. 선박에 쓰이는 철강재인 후판가격이 올해 7월 공급받은 물량부터 인상되는 것으로 정해졌는데 여기에 맞춰 선가도 더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