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상선 "현대유엔아이 보유지분 매각 안 한다"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11-23 18:53: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상선이 현대그룹 관계사인 현대유엔아이 보유지분 매각을 추진하지 않는다.

현대상선은 23일 “현대유엔아이 보유지분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 "현대유엔아이 보유지분 매각 안 한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왼쪽)과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서울경제는 22일 “현대상선이 현대그룹 관계사인 현대유엔아이 지분 전량을 처분하기로 했다”며 “현대유엔아이 주식을 매도가능금융자산으로 분류해 매각절차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현대유엔아이는 전산체계자문, 소프트웨어개발, 전산체계구축 및 통합 등을 전문적으로 하는 IT회사인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지분 64.2%를, 현대상선이 27.3%를 보유하고 있다.

현 회장 장녀인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 둘째딸인 정영이 현대유엔아이 차장, 아들 정영선 현대투자파트너스 이사가 각각 현대유엔아이 지분 7.8%와 0.3%, 0.4%를 들고 있다.

현대상선이 현대그룹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만큼 현대그룹과 연결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현대유엔아이 지분을 매각할 것으로 서울경제는 파악했다.

현대상선은 현대유엔아이 지분을 매각할 경우 현대그룹과 연결고리가 비사업법인인 현대경제연구원밖에 남지 않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