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융위, 메리츠종금증권도 대형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7-11-22 18:23: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리츠종금증권이 대형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됐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메리츠종금증권을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금융위, 메리츠종금증권도 대형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사장.

메리츠종금증권은 종합금융 라이선스가 2020년 만료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기 위해 7월 대형 종합금융투자사업의 인가를 신청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그동안 종금 라이선스를 사용해 기업자금대출 등 신용공여업무를 수행해 왔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대형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됨에 따라 공백없이 기업신용공여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헤지펀드에 대출과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헤지펀드 전담중개업(프라임 브로커리지·PBS) 등 자기자본 3조 원대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할 수 있는 대규모 투자금융사업도 새롭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메리츠종금증권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자기자본 6위다. 메리츠종금증권은 3분기 말 기준 자기자본이 3조2242억 원가량이다.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등 5개사가 자기자본 4조 원대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최종승인 받았고 신한금융투자, 메리츠종금증권이 3조 원대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됐다.

이 가운데 발행어음 등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곳은 한국투자증권 한 곳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