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자산개발, 부동산 자산관리사업 본격적으로 키워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7-11-22 17:57: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자산개발이 부동산 자산관리(PM Property Management)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롯데자산개발은 최근 이지스자산운용과 서울시 중구 ‘시그니쳐타워’의 자산관리 계약을 맺고 운영관리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자산개발, 부동산 자산관리사업 본격적으로 키워
▲ 롯데자산개발이 PM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시그니쳐타워.  

시그니쳐타워는 연면적 9만9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지하 6층~17층으로 이뤄졌다.

롯데자산개발은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광화문’의 임대관리 등 자산관리를 담당해온 데 이어 이번에 시그니쳐타워까지 맡으면서 서울 도심 주요 오피스빌딩을 대상으로 자산관리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센터포인트광화문은 연면적 3만8천 제곱미터, 지하 7층~20층 규모다.

롯데자산개발은 해외에서도 자산관리사업을 하고 있다.

2014년 9월부터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초고층 복합빌딩 ‘롯데센터 하노이’를 직접 운영 중이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는 “롯데만의 유통과 서비스의 강점을 살려 오피스와 리테일을 접목한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자산개발 관계자는 “오피스 사전임차 확보 등 적극적 임차관리와 오피스빌딩 내 상업시설 유치 및 운영 등 부가가치 창출에 힘쓸 계획”이라며 “리츠 투자 참여 등을 통해 적극적 파트너로 참여해 기존 사업자와 차별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 통한 수익 다각화 속도낸다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주주환원 적극적, '서울원' 포함 자체사업 든든
한세실업 대미 관세 충격에 영업이익 반토막, 영원무역 고객사 수주 견고에 한파없는 실적
'나경원 의원직 유지' 정치권 공방 키웠다, 민주당 '사법개혁' vs 국힘 '항소포기'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현장] 금융사 시니어 서비스 의료용 로봇까지 확장, 하나은행의 파격 시도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브라질 '탈화석연료 로드맵' G20에 가져간다, 남아공 G20 기후총회 연장선 되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