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부산은행, LG유플러스와 손잡고 모바일 '썸뱅크' 강화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7-11-22 17:42: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부산은행이 LG유플러스와 함께 모바일은행 ‘썸뱅크’에 통신관련 서비스를 더한다.

부산은행은 모바일은행 ‘썸뱅크’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LG유플러스와 ‘금융-통신 융합서비스 제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은행, LG유플러스와 손잡고 모바일 '썸뱅크' 강화
▲ 빈대인 부산은행장.

부산은행은 작년 3월에 롯데그룹의 유통망과 금융서비스를 연계해 금융과 유통이 융합된 모바일금융서비스 ‘썸뱅크’를 만들었다.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 포인트를 썸뱅크에서 현금화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부산은행은 LG유플러스와 예금에 LG유플러스의 디지털콘텐츠를 결합한 ‘썸플러스(SUM-PLUS)정기예금’을 만들었다. 이용자는 썸플러스정기예금의 이자를 데이터상품권이나 디지털콘텐츠 이용권으로 바꿀 수 있다.

썸뱅크는 생활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썸뱅크를 매개로 롯데포인트나 롯데카드로 LG유플러스통신료를 납부하고 LG유플러스의 콘텐츠를 살 수 있다.

썸뱅크는 LG유플러스 고객 중 ‘My Sum 정기예금’에 가입한 사람에게 금리를 우대해준다. 기존 우대금리보다 0.1% 더 높은 2.3% 금리까지 제공한다. 대출상품의 경우에는 최대 0.1% 금리를 감면한다.

부산은행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LG유플러스와 사업공동연구를 하고 빅테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인 LG유플러스텔코스코어를 적용해 금융상품을 공동개발하며 공동마케팅을 실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