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원화 강세 지속 가능성", 연말까지 1070~1120원 유지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11-20 11:20: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원/달러환율이 올해 말까지 1070원~112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소재용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일 “원/달러 환율은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며 “외부에서 큰 충격이 발생하지 않는 한 현재 흐름을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화 강세 지속 가능성", 연말까지 1070~1120원 유지
▲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3.9원 하락한 1097.5원에 거래를 마쳤다.<뉴시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17일 109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기준으로 1100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9월29일(1098.8원) 이후 1년2개월 만에 처음이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1월 평균 원/달러환율은 19일 기준 1116.0원으로 한국경제가 대내외에서 경제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보다 원화가치가 5.7% 고평가된 수준이다.

원/달러환율이 빠르게 하락한 것은 국내경제 호조세와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소 연구원은 “IT산업의 호황으로 국내수출이 크게 증가했다”며 “하이테크 수출비중이 높은 주요 아시아국가 통화는 다른 신흥국 통화와 차별화된 강세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바라봤다.

최근 코스피지수뿐 아니라 코스닥지수도 급등하면서 외국인투자자의 자금이 국내로 몰리도록 하고 있는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이후 북핵 및 사드와 관련된 긴장감이 완화된 점도 원화 강세의 주요요인으로 꼽혔다.

원/달러환율은 별다른 외부충격이 없는 한 올해 말까지 1070원~112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됐다.

소 연구원은 “단기 환율급락에 따른 피로감과 정부의 시장개입 가능성 등으로 소폭의 기술적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며 “다만 현재 이뤄지고 있는 수급의 힘을 바꾸기는 쉽지 않아 지속적 원화 강세에 상대적 무게감이 실린다”고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삼화페인트 오너 3세 김현정 부사장 최대주주로, 고 김장연 회장 지분 상속
'적기시정조치' 받은 롯데손보,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 제출
[현장] 민·관·정 경제 재도약 한뜻, 최태원 "모든 초점을 성장에 둬야" 김민석 "정..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호조' 셀트리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현대무벡스..
코스피 2%대 강세 마감 사상 첫 4300선 돌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고가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직원 대상 특별퇴직 시행, 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이재명 신년 인사회서 "국민통합 가장 중요한 과제", 국힘 장동혁은 불참
[현장] 복분자주와 신라 금관 만나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꺼낸 '가장 힙한 전통'
수출입은행 본부장에 김진섭 이동훈 서정화 선임, 준법감시인은 박희갑
비트코인 1억2899만 원대 상승, 변동 폭 좁아지며 반등 가능성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