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73%로 소폭하락, 6주째 70%대 유지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7-11-17 11:55: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지만 최근 6주 내내 70%대를 유지했다.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11월 3주차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라는 설문에 응답자의 73%가 ‘잘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73%로 소폭하락, 6주째 70%대 유지
문재인 대통령.

‘잘 못하고 있다’는 20%, 의견유보는 7%였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긍정적 평가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떨어졌고 부정적 평가는 2%포인트 올랐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 외교 잘함(16%)과 적폐청산·개혁의지(16%), 소통 잘함·국민공감 노력(13%) 등이 꼽혔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과거사 들춤·보복정치(45%), 안보문제(9%), 경제·민생문제 해결부족(7%) 등을 이유로 들었다.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46%로 전 주보다 1%포인트 떨어졌다.

자유한국당은 2%포인트 상승한 14%, 바른정당은 전 주와 같은 7%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은 6%로 1%포인트 올랐고 정의당은 5%로 전주와 동일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14~16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 포인트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