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아시아나항공, 한중관계 회복에 힘입어 4분기 수익 매우 좋아져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11-10 18:11: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이 한국과 중국 사이의 갈등 완화에 힘입어 4분기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0일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 중국노선에서 여객수송량의 감소폭이 지속적으로 좁아질 것”이라며 “중국의 단체여행객 수요도 회복할 것으로 기대돼 중국노선에서 수요를 계속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시아나항공, 한중관계 회복에 힘입어 4분기 수익 매우 좋아져
▲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아시아나항공은 중국노선에서 여객수송이 올해 2분기 40% 줄었는데 3분기에는 25% 감소로 개선됐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 중국노선 매출비중이 15.6%다. 미국이나 동남아시아노선 다음으로 중국노선의 매출의존도가 높다.

화물부문이 호조를 보인다는 점도 아시아나항공이 4분기 수익을 늘리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류 연구원은 “4분기는 화물부문 성수기로 꼽힌다”며 “아시아나항공은 화물부문이 4분기 영업이익을 늘리는 데 상당부분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 화물부문에서 매출비중은 21%에 그쳤지만 영업이익비중은 40% 가까운 수준으로 커졌다.

류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은 저비용항공사의 공세에 대응할 전략을 마련하는 데 고심하고 있다”며 “장거리노선을 확대하고 있지만 단거리노선 수요를 흡수할 에어서울 등 자회사가 안착해야 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아시아나항공은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610억 원, 영업이익 63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4분기보다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57.5% 늘어나는 것이다.

류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은 부채비율이 지속적으로 올라 설비투자를 축소하고 비영업용 자산을 매각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추가 자본확충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국토장관 김윤덕 "주택 공급 후속대책, 1월 안에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
기업공개 세 번째 도전하는 케이뱅크,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통과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4620선 상승 마감, 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9일 오!정말] 국힘 주호영 "포대갈이로는 성공하지 못한다"
루센트블록 허세영 "STO 인가 불공정", 장외거래소 출범 전부터 잡음
애플 주가 올해 35% 상승 잠재력, AI 전략 펼칠 팀 쿡 CEO 유임이 촉매 
한전 미국 전력망 시장 진출 본격화, 김동철 전력요금 동결에 해외서 실적 개선 노려
'부정채용' 의혹 대법원 판결 앞둔 하나금융 함영주, 금융권 과거사례 보니
[2026 위기탈출 키맨②] 포스코이앤씨 2026년엔 '중대재해 0' 이룰까, 안전 전..
위메이드 첫 슈팅게임 '미드나잇 워커스'로 반전 모색, 박관호 '탈 MMORPG' 승부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