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동양생명 목표주가 떨어져, 육류담보대출 리스크 계속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7-11-10 09:10: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양생명의 목표주가가 하향조정됐다. 육류담보대출 소송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태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10일 동양생명의 목표주가를 9천 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마켓퍼폼(시장수익률)으로 유지했다.
 
동양생명 목표주가 떨어져, 육류담보대출 리스크 계속
▲ (왼쪽부터)구한서 동양생명 공동대표이사 사장과 뤄젠룽 동양생명 공동대표이사 사장.

김 연구원은 “동양생명은 육류담보대출 사건 등으로 불거진 소송 위험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모회사인 중국 안방보험과 보고펀드의 소송도 진행되고 있는 만큼 여러 리스크가 가시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동양생명은 3분기에 순이익 134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7% 감소했고 시장전망치를 57%가량 밑돌았다.

김 연구원은 “동양생명은 효율성 지표가 악화되고 투자수익률이 감소해 3분기에 저조한 실적을 냈다”고 파악했다. 

일시납 저축성보험의 판매가 감소하고 보장성 신계약 판매가 늘어나면서 신계약비가 상승해 사업비율이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동양생명은 3분기 사업비율이 14.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올랐다.

3분기 투자부문에서 22억 원 적자를 냈다. 1분기에 대규모 채권매각이익을 낸 뒤 올해 연말까지 다소 보수적인 투자전략을 취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은 동양생명의 주가 하락폭을 막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동양생명은 보장성보험 신계약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시장금리가 오르고 있어 자산부채관리(ALM)에서 여유가 생길 것”이라며 “배당수익률이 4.6%로 예상되는 만큼 동양생명의 주가 하락이 어느 정도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미국 증시 자사주 ADR 상장 관련 10일 공시 예정
이마트24 부장급 이상 '커리어 리뉴얼' 신청받아, 사실상 희망퇴직
GS건설 서울 송파한양2차 재건축 단독 입찰, HDC현대산업개발은 불참
삼성전기 노르웨이 모터 제조 기업에 수십억 투자, 휴머노이드 사업 박차
MBK 회장 김병주 '홈플러스 사태'로 검찰 조사 받아, 사기 혐의도 포함
공정위 LIG넥스원·현대로템에 현장조사, 이재명 '방산 갑질 근절' 후속조치
한은 이창용 "한국 잠재성장률 2040년엔 0%대 가능성, 금융 역할 중요"
[8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국힘에 사과(과일)과 함께 '내란 사과 기대' 전달"
[오늘의 주목주] '인도 진출 기대' HD현대중공업 주가 6%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데브시스터즈 신작 '오븐스매시' 흥행 절실, 조계현 천길 낭떠러지냐 구원의 밧줄이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