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파티게임즈 공모가 1만3천원으로 결정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4-11-10 22:02: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닥 등록을 앞둔 모바일게임 개발사인 파티게임즈의 공모가격이 주당 1만3천 원으로 확정됐다.

파티게임즈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한 결과 공모가가 공모희망가(1만500~1만3천 원)의 상단인 1만3천 원으로 결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경쟁률은 224.12대 1로 집계됐고 공모규모는 124억8천만 원(96만 주)이다.

파티게임즈는 공모자금을 신규게임 개발과 외부게임 퍼블리싱 등 게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은 "파티게임즈는 퍼블리싱을 통한 게임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성공했다는 점을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 같다"며 "최근 출시한 숲 속의 앨리스가 출시 보름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도 지속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파티게임즈는 오는 21일 코스닥시장에 등록된다.

파티게임즈는 EA코리아 출신인 이대형 대표에 의해 설립됐다. 2012년 7월 내놓은 아이러브커피가 인기를 끌어 누적매출 500억 원을 거두면서 성공했다.

지난해 매출 270억 원과 영업이익 91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아이러브커피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올해 상반기에 매출 115억 원과 영업이익 15억 원을 내는 데 그쳤다.

파티게임즈는 지난 9월 중국 텐센트의 투자를 받았다. 텐센트는 파티게임즈의 지분 20%를 200억 원에 인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우민 기자]

최신기사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NH투자증권 "메가스터디교육 목표주가 하향,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은 유효"
삼성전자 구글 XR기기 출시 "애플에도 긍정적" 평가, '비전프로' 발전 자극
이재명 "윤석열 광기의 선전포고" "국민의힘 탄핵 찬성 표결 동참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