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스타필드하남에서 상업용 로봇 안내 시범서비스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11-08 12:00: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개발한 안내로봇이 국내 최대 쇼핑몰에서 고객들을 맞이한다.

LG전자는 국내 최대 복합쇼핑몰 ‘스타필드하남’에서 안내로봇 2대를 놓고 이번 주부터 현장테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2주 동안 테스트를 거친 뒤 공식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LG전자, 스타필드하남에서 상업용 로봇 안내 시범서비스
▲ LG전자 안내로봇.

안내로봇은 1층 안내데스크 주변에서 쇼핑몰 방문객들을 상대로 주요 시설 및 매장을 안내하고 광고상영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이 터치스크린으로 특정 매장을 찾으면 로봇들이 화면과 음성으로 매장의 위치, 경로, 소요시간 등을 안내한다.

또 고객들과 사진촬영을 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안내로봇은 고객들이 터치스크린에 이름을 입력하면 대형 디스플레이에 직접 이름을 띄우며 사진을 촬영해준다.

LG전자는 안내로봇이 고객들과 주고받은 데이터를 토대로 로봇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타필드하남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성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류혜정 LG전자 H&A(생활가전)스마트솔루션BD담당 상무는 “공항, 대형쇼핑몰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혀 로봇사업을 체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올해 초부터 가정용 및 상업용 로봇개발을 신사업으로 점찍고 적극적으로 키우고 있다. 특히 7월 인천공항에 안내 및 청소로봇을 선보이고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