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형건설사 주가 나란히 상승, 국제유가 강세로 중동 발주 증가 기대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11-07 16:33: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형건설사 주가가 국제유가 강세 덕에 나란히 상승했다.

7일 현대건설 주가는 전일보다 2950원(7.73%) 오른 4만1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건설사 주가 나란히 상승, 국제유가 강세로 중동 발주 증가 기대
▲ (왼쪽부터)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임병용 GS건설 사장.

GS건설 주가는 4.83% 올랐고 삼성엔지니어링과 대림산업 주가도 각각 4.71%, 3.72%씩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중동에서 발주가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건설사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중동국가들은 저유가에 따라 재정상황이 악화되면서 정유프로젝트 발주를 최대한 늦추고 있는데 국제유가가 회복되면 발주량이 늘어날 수 있다.

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배럴당 1.71달러(3.1%) 오른 57.3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2015년 6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감산합의를 적극적으로 지지해온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왕가 숙청작업에 나서며 권력 굳히기를 본격화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있다.

빈 살만 왕세자가 4일 살만 국왕의 칙령으로 설립된 반부패위원회를 통해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를 비롯해 11명의 왕자와 4명의 현직 장관, 사업가 등 60여 명을 부패혐의로 체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전했다.

살만 국왕이 아들인 빈 살만 왕세자에게 왕위를 물려주기 위해 조카들의 숙청작업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살만 국왕의 나이는 현재 82세로 늦어도 내년 안에 빈 살만 왕세자에게 왕위를 계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빈 살만 왕세자가 권력을 잡게 되면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한 산유국들의 원유 감산합의에 힘이 실려 국제유가가 장기적으로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이재명 정부 내년 예산 8.1% 증액 의결, "씨앗 빌려서라도 농사 준비해야"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나선 엔씨소프트,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에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긴장,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과제로
신한투자 이선훈 발행어음 인가 여부 주목, 금융당국 심사 재개하며 '모험자본 공급' 방점
[29일 오!정말] 국힘 김민수 "이미 접견 신청 해 놓았다"
엔비디아 반도체와 중국 희토류가 '무역전쟁' 막는다, 미중 교착 장기화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