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동원산업 목표주가 올라, 수산시장 좋고 자회사도 수익 좋아져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7-11-03 09:00: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원산업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됐다. 수산시장 호조와 선망선 횟감용 참치 매출의 확대, 자회사 스타키스트의 높은 수익 창출로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3일 동원산업 목표주가를 43만 원에서 45만 원으로 올렸고 투자의견은 기존과 같이 ‘매수’로 유지했다.
동원산업 목표주가 올라, 수산시장 좋고 자회사도 수익 좋아져
▲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

올해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608억 원으로 늘어났다.

참치어가 비수기에도 많이 잡히고 자회사 스타키스트가 수익성이 좋은 제품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횟감용 참치의 유통을 유럽으로 다양화해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동원산업은 3분기에 영업이익을 734억 원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3% 올랐으며 시장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와 가다랑어 시황의 호조, 횟감용 참치 매출 의 증가 등이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자회사 스타키스트의 경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어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높아졌다. 선망선 횟감용 참치 매출의 확대로 유통부문의 영업이익도 크게 늘어났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삼양식품 '황제주' 탄생, 글로벌 공급능력과 환율 영향"
DS투자 "농심 해외 수익성 부진, 2분기 턴어라운드 시작"
DS투자 "삼양식품 불닭의 성장이 아직 초입이라면, 하반기는 더 좋다"
IBK투자 "엔씨소프트 침묵은 끝났다, 이제 신작의 시간"
농심 K-라면 성장 초입, 이병학 해외 매출 증가와 수익성 상승 '다잡기 어렵다'
'신약개발 생태계 조력자' 천병년 우정바이오 회장 향년 68세로 별세
IBK투자 "빙그레 성수기 날씨가 관건, 연결 법인 개선 눈에 띈다"
CJ대한통운 북미 콜드체인 물류 시장 정조준, 신영수 글로벌 물류 성장동력으로 키운다
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2620선 강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 1389.6원
IBK투자 "더블유게임즈 1분기는 워밍업, 다음 분기부터 풀파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