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민 51.9% "낙태죄 폐지해야", 7년 만에 여론 바뀌어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7-11-02 15:11: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 절반 이상이 낙태죄를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낙태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51.9%가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대답했다고 2일 밝혔다. 
 
국민 51.9% "낙태죄 폐지해야", 7년 만에 여론 바뀌어
▲ 9월28일 시민사회단체가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 발족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뉴시스>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36.2%, ‘잘 모름’은 11.9%였다.

2010년 2월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허용해서는 안 된다’가 53.1%, ‘허용해야 한다’는 33.6%로 집계됐는데 7년 전과 결과가 뒤집혔다.

여성의 경우 폐지 의견이 59.9%로 유지해야한다는 응답(30.1%)의 두배 가까이 많았다. 남성은 폐지가 43.7%, 유지가 42.5%로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61.0%), 대구경북(56.0%), 광주전라(54.2%), 서울(53.8%), 경기인천(51.5%) 등의 순으로 폐지 의견이 많았다. 

부산경남울산에서는 폐지 40.9%, 유지 40.2%로 엇비슷했다.

연령별로 20대(62.1%)가 가장 많은 ‘낙태죄 폐지’ 응답률을 보였으며 30대(60.7%)돠 40대(56.8%)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60대 이상은 43.5%가 낙태죄를 유지해야 한다고 대답해 폐지 의견(39.0%)을 앞섰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54.7%)과 중도층(51.3%), 보수층(50.7%)에서 모두 폐지 의견이 절반을 넘었다. 

이번 조사는 1일 전국에서 5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4.3%p포인트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