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뉴욕에서 트럭 테러 발생, 트럼프 "역겹고 미친 인간의 공격"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11-01 09:04: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테러로 보이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1일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맨해튼 남부 로어맨해튼에서 31일 오후 3시경 한 소형 픽업트럭이 자전거도로로 돌진했다. 
 
뉴욕에서 트럭 테러 발생, 트럼프 "역겹고 미친 인간의 공격"
▲ 미국 뉴욕 맨해튼의 세계무역센터 옆 자전거도로에서 2017년 10월31일 한 트럭운전자가 돌진한 현장. 부서진 자전거들이 흩어져 있고 부상자들이 구급차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뉴시스>

트럭은 그대로 10개 블록 정도를 달리면서 자전거를 타던 사람들과 보행자 수십여 명을 치었다. 이후 학교 통학버스와 충돌하면서 멈춰섰다. 

뉴욕경찰(NYPD)은 이 사고로 최소 8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트럭에서 내린 용의자는 가짜 총을 꺼내들고 “알라우 아크 바르”라고 외쳤다. 이는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는 뜻이다. 그는 경찰 총을 맞고 체포됐다. 

용의자의 흰색 트럭은 미국의 건축자재 회사 홈디포의 로고가 붙었고 용의자는 플로리다 신분증을 지녔다. 

이번 사건이 벌어진 지역은 9·11테러가 발생했던 월드트레이드센터 부근이다.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미국 정계 인사들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사건 경위를 보고 받은 뒤 트위터에 “뉴욕에서 역겹고 미친 인간이 또 공격한 것 같다. 미국에서는 안 될 일”이라며 “이슬람국가(ISIS)가 우리나라로 들어와서는 안 된다. 이들을 중동 등지에서 물리친 뒤 다시 돌아오게 해도 안 된다”고 말했다. 

빅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 사건을 두고 “이는 테러”라며 “특히 비열한 테러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테슬라 주주 신뢰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보여"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