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금융 이익 증가세 굳건, 내년 순이익 2조 넘을 듯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10-24 11:13: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지주가 견조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내년에 순이익 2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강혜승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4일 “하나금융은 매분기마다 기존 시장전망치보다 높은 순이익을 거두고 있다”며 “순이자이익과 순수수료이익 등 견조한 핵심이익 성장세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순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금융 이익 증가세 굳건, 내년 순이익 2조 넘을 듯
▲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하나금융은 내년에 순이익 2조101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순이익 예상치(1조8901억 원)보다 11.2% 늘어나는 것이다.

내년부터 충당금비용관리도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강 연구원은 “하나금융은 신규 부실채권(NPL) 발생이 안정화됐고 건전성지표도 크게 개선됐다”며 “최근 수년간 경기민감업종의 대기업 여신과 관련해 대규모 충당금을 적립한 만큼 충당금비용률은 안정적으로 관리될 것”이라고 파악했다.

부동산매각이익 등 일회성이익이 반영될 가능성도 있어 내년 순이익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이 부영과 우선협상계약을 맺은 옛 외환은행 본점 매각이 마무리될 경우 2018년 순이익은 추가로 늘어날 것”이라며 “외환은행과 합병에 따른 비용측면에서의 시너지도 창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KEB하나은행은 올해 6월 서울 을지로 옛 외환은행 본점건물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영을 선정했다. 부영은 9천억 원대 초반을 입찰가로 쓴 것으로 전해졌다.

유 연구원은 “올해 6월 기준으로 하나금융의 보통주자본비율이 12.6%로 높아진 만큼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비은행 자회사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가능성도 높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NH헤지자산운용 주총서 이종호 신임 대표 선임, "고객 신뢰 최우선 가치"
넷마블 넷마블네오 상장 계획 철회해 완전자회사 편입, "중복상장 우려 해소"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 효성중공업 주가 10%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
박홍근 초대 예산기획처 장관 취임, "재정개혁 2.0 과감히 추진" "추경안 신속 편성"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강세 마감 5640선, 코스닥은 3%대 올라
[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개혁과제 확정, 중앙회장 출마 때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
삼성자산운용 정부의 '국장 드라이브'에 미소, 김우석 ETF 점유율 초격차 더 단단히
엘앤에프 2차전지 소재 '블루칩' 부상, 테슬라 ESS 투자 수혜 기대감 커져
비트코인 1억587만 원대 상승, 번스타인 "연말 15만 달러 달성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