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NH투자증권, 티슈진 상장으로 기업공개부문 선두 지키나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7-10-20 16:18: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투자증권이 바이오의약품기업인 티슈진의 기업공개(IPO)에 기대를 걸고 있다.

티슈진이 11월 코스닥 상장에서 흥행하면 NH투자증권이 기업공개부문 실적에서 선두를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 티슈진 상장으로 기업공개부문 선두 지키나
▲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티슈진은 17~18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2만7천원에 최종 확정됐다.

기관투자자 655곳이 수요예측에 참여해 299.49:1에 이르는 경쟁률을 보이면서 희망가격대(1만6천 원~2만7천 원)의 최상단에서 공모가가 결정됐다. 공모액도 2025억 원에 이른다.

티슈진은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로 바이오전문기업이다. 현재 골관절염 치료제인 ‘인보사’를 개발하고 있으며 2018년 1분기 미국에서 임상3상을 실시할 계획을 세워뒀다.

기존 골관절염 치료제는 대부분 일시적인 통증완화 기능만 갖추고 있지만 인보사는 골관절염의 증상 자체를 치료하는 약품이다. 따라서 개발이 마무리되면 미국에서 관련한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까지 공모규모 기준으로 기업공개 실적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티슈진 기업공개를 통해 2위인 미래에셋대우와 격차를 더 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2016년 기업공개 실적부문에서 한국투자증권에게 선두를 내줬다. 한국투자증권이 두산밥캣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여러 건의 대규모 거래(빅딜)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은 올해 5월 넷마블게임즈 상장에서 대표주관사를 맡은 덕분에 1위에 복귀했다. 당시 넷마블게임즈의 공모규모는 2조6617억 원에 이르렀다.

하지만 3분기 대규모 거래를 주관하지 못한 사이에 미래에셋대우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코스닥 상장을 대표주관하며 순위에서 턱밑까지 치고 올라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의 공모규모는 각각 2조9천억 원, 1조2천억 원가량에 이른다.

미래에셋대우는 4분기에 또다른 대어로 평가되는 진에어와 스튜디오드래곤의 기업공개를 대표주관하며 NH투자증권 추격에 나선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이익 1133억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행 영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