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기, 고부가가치 부품 공급의 확대로 실적 급증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10-13 18:06: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기가 고부가가치 부품의 공급을 늘려 올해 실적이 큰 폭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3일 “삼성전기가 하반기 북미 고객사에 RFPCB(경연성인쇄회로기판) 및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등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기, 고부가가치 부품 공급의 확대로 실적 급증
▲ 이윤태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기는 올해 매출 6조9236억 원, 영업이익 3078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4.8%, 영업이익은 878.8%로 대폭 늘어나는 것이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원가절감, 희망퇴직 실시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거쳤는데 올해는 실적이 큰 폭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반기 주요고객사인 애플 및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듀얼카메라, MLCC, RFPCB 등 공급을 늘리는 데다 스마트폰용 MLCC 가격도 오르고 있는 덕분이다.

최근 전 세계 중저가 MLCC의 평균가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무라타 등 일본 경쟁업체들이 전기차용 MLCC로 생산을 전환하면서 스마트폰 등에 쓰이는 MLCC 공급이 줄어든 덕분이다.

삼성전기는 2018년에도 실적이 계속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2018년 MLCC 수급상황이 더욱 좋아지는 데다 삼성전기가 RFPCB 공급도 올해보다 더욱 늘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기는 2018년 매출 8조5279억 원, 영업이익 5626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전망치보다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8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 정신아 연임 확정 "올해 매출 10% 이상 성장, 영업이익률 10% 목표"
메모리반도체 호황 '과소평가' 분석, "주가 부진은 투자자 '아픈 기억' 때문"
중국 CXMT 지난해 매출 130% 증가 추정, 메모리반도체 수요 폭증 수혜
현대건설 올해 수주 목표 33.4조 제시, 이한우 "에너지 밸류체인 경쟁력 강화"
민주당 '거래소 대전환' 토론회, 코스닥 개편 공감대 속 '승강제·거버넌스' 온도차
한국GM 9천억 설비투자 한다지만 서비스센터 폐쇄에 내부 갈등 지속, 전환배치 '불공정..
최태원 손목 깁스에 엔비디아·메타·구글·소프트뱅크 CEO 서명, AI 반도체 협력 과시
대우건설 다시 힘 실린 오너경영 체제, 김보현 가덕도·원전으로 반등 총력전
'중동 사태'에도 홀로 주춤했던 현대로템, 우주테마 더해지며 '방산 소외주' 벗어날까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AI 신기술 악영향은 '기우' 평가, "큰 변화 아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