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상승세, 시가총액에서 LG화학 제칠 기세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10-13 16:26: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주가 상승에 힘입어 코스피 시가총액순위 7위를 넘보고 있다.

13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보다 1만1천 원(2.91%) 오른 38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25조7051억 원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에서 전날보다 한 계단 오른 8위를 차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상승세, 시가총액에서 LG화학 제칠 기세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이날 장중 41만 원을 넘어서며 LG화학을 제치고 시가총액 순위 7위에 잠시 오르기도 했다.

LG화학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기준 26조4721억 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시가총액보다 2.98% 더 높다.

주가 상승의 배경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천 송도 2공장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이번 제조 승인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공장에서 생산된 의약품을 미국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내년에 제2공장의 공장가동률 전망치 60%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의약품위탁생산(CMO)시장에서 글로벌 1위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한국가스공사 환율이 걱정거리, 미수금은 안정화 추세"
하나증권 "한국금융지주, 주주환원 부재에도 압도적인 경상이익 레벨 확인"
한화투자 "POSCO홀딩스 본업의 개선과 자회사 불확실성 차이"
SK증권 "엔씨소프트 '아이온2' 출시까지 앞으로 가장 중요한 한 달"
대신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풀가동 국면 진입, CDMO 탈중국화 수혜 기대"
TSMC 3분기 순이익 예상치 상회, 내년에도 AI 반도체 파운드리 수요 자신
민주당 김병기 '장미아파트 갭투자' 의혹 제기에 분노, "가짜뉴스 유포 국힘 망할 듯"
비트코인 1억6804만 원대 횡보, "연말까지 가상화폐 가격 상승세" 전망도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3740선 상승 마감,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
LG디스플레이 1년만에 사무직 희망퇴직 실시, 근속 3년 이상 직원 대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