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후대응
Who Is?
기업·산업
금융
시장·머니
시민·경제
정치·사회
인사이트
JOB+
최신뉴스
검색
검색
닫기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한국토지신탁 하반기 최대 수주, 증권사 목표주가도 올라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7-10-13 07:53: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한국토지신탁이 하반기에 최대 수주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목표주가도 올랐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13일 대신증권 목표주가를 기존 4300원보다 12% 높아진 48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 차정훈 한국토지신탁 회장.
최 연구원은 “한국토지신탁이 3분기에 약 700억 원 규모의 신규수주를 확보할 것”이라며 “4분기에도 신규수주 규모가 9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하반기에 사상 최대 수준의 수주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바라봤다.
차입형 토지신탁의 수주가 늘어난 덕분에 이자수익도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차입형 토지신탁은 신탁회사가 토지를 수탁한 뒤 사업비용을 직접 조달하는 개발방식을 말한다. 신탁회사는 분양률이 낮아 현금이 부족해지면 신탁계정에 대출하는 방식으로 직접 자금을 투자하며 이자수익을 받는다.
최 연구원은 “차입형 토지신탁의 수주가 2015년부터 급증했다”며 “올해 연말 신탁계정대가 7500억 원 수준까지 늘어나면서 이자수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토지신탁은 2018년에도 도시정비 사업에서 수주를 늘릴 것으로 예상됐다.
최 연구원은 “한국토지신탁이 2018년에 확보하는 도시정비 수주의 규모가 1천억 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도시정비 사업은 공정이 시작되는 데 다소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매출인식이 시작되기까지는 대략 2~3년 정도가 필요하지만 어쨌든 수주 확대로 성장 기대감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저작권자(c)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임용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씨저널
C
스토리
동국제강 전기로 강점 살린 저탄소의 길, 최삼영 하이퍼 전기로 상용화 시간과 씨름하다
신동윤 율촌화학 2차전지 소재로 승부 걸어, 장남 신시열 디스플레이 소재로 확대 선봉
신동원 농심의 신사업 꾸준히 도전, 장남 신상열에게 '농심에 없는 사업' 발굴 맡기다
많이 본 기사
1
캐나다 전기차·배터리 사업 줄줄이 축소, LG엔솔과 스텔란티스 합작공장도 '숨고르기'
2
인텔 18A 반도체 수주 '중단' 검토, 삼성전자 TSMC와 첨단 파운드리 경쟁 이탈
3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6조 밑도나, 하반기 HBM·폴더블폰이 올해 실적 가른다
4
수자원공사 경영평가 등급 해마다 하락, 윤석대 안전·윤리경영 개선 어떻게
5
민주당 진성준 "부동산 심각하면 최후 수단으로 보유세 거래세 검토 가능"
Who Is?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
AI로 그룹사 4번째 퀀텀점프 시동, 1조 원대 이혼소송 최종 판결 앞둬 [2025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승계 마무리 계열분리 본격화, 이마트 흑자 전환 뒤 공격적 확장 재개 [2025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그룹 전반 쇄신 노력으로 위기 극복 총력, 아들 신유열 승계도 속도 [2025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글로벌 완성차 톱3 굳혀, 트럼트 정부 관세 대응 과제 [2025년]
최신기사
키움증권 "LG이노텍 하반기도 실적부진, 아이폰17 카메라 사양 변화 제한적"
DS투자 "대웅제약 믿고 보는 나보타, 뒤를 받쳐주는 펙수클루"
TSMC 첨단 파운드리 독점체제 굳힌다, 삼성전자 인텔 1.4나노 경쟁도 '불안'
메리츠증권 "한전기술 목표주가 상향, 2026년부터 이익 증가 본격화"
미국 반도체 세액공제 확대, 하나증권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주목"
비트코인 1억4745만 원대 상승, 미국 관세정책 완화 기대에 투자심리 회복세
LS증권 "파마리서치 목표주가 상향, 2분기 국내 의료관광 증가로 호실적 예상"
키움증권 "에이피알 목표주가 상향, 하반기 글로벌 채널 성장세 지속"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전환으로 승계 쉽게, 장세주 다음은 동생 장세욱인가 아들 장선익인가
장세주 동국제강 경영 복귀 2년, 회사 분할로 전문성 갖췄지만 수익성은 악전고투
댓글 (0)
등록
-
200자
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