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통합에 국민 62.9%는 반대

이대락 기자 therock@businesspost.co.kr 2017-10-12 15:20: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 10명 중 6명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보수통합에 대한 국민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2.9%가 ‘통합에 반대한다’고 대답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우반대'는 39.6%, '반대하는 편'은 23.3%였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통합에 국민 62.9%는 반대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왼쪽)와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통합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22.5%였고 의견유보는 14.6%로 나타났다.

모든 지역에서 반대여론이 앞섰는데 대전충청세종에서 68.9%로 가장 많았다. 경기인천이 65.9%, 서울이 64.9%, 광주전라가 62.5%로 뒤를 이었다.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울산 지역도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반대응답이 77.2%로 가장 높았고 40대 73.5%, 20대 66.6% 순이었다. 60대 이상은 찬성의견과 반대의견이 각각 41.8%, 45.2%로 비슷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반대응답이 각각 77.6%와 63.7%로 찬성응답보다 높았다. 보수층에서는 찬성이 51.8%로 반대를 앞섰다.

이번조사는 tbs 의뢰로 11일 전국 성인 유권자 506명의 응답을 받아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4.4%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