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4일째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br />
<br />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했고 3분기 삼성전자를 비롯한 상장기업들의 실적 호조를 기대하는 투자심리도 영향을 미쳤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상장기업 실적호조 기대심리 강력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710/20171011181046.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코스피지수가 11일 2458.16으로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뉴시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1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35포인트(1%) 오른 2458.16으로 장을 마감했다. 7월24일 이후 50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다. <br />
<br />
외국인투자자가 지수상승을 주도했고 개인투자자도 힘을 보탰다.<br />
<br />
코스피에서 외국인투자자는 4463억 원, 개인투자자는 49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533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br />
<br />
국제통화기금이 10일 내놓은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개월 전보다 0.3%포인트 높은 3.0%로 예상한 영향이 컸다. <br />
<br />
삼성전자가 13일에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는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br />
<br />
북한도 9월15일 이후 추가적인 군사도발을 하지 않고 있어 지정학적 리스크도 약해졌다. <br />
<br />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삼성그룹의 계열사 주가가 상당수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3.48% 오른 273만2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삼성물산(2.90%), 삼성생명(7.89%), 삼성SDI(1.64%) 주가도 상승했다. <br />
<br />
그밖에 SK하이닉스(0.45%), 현대자동차(2.65%), 신한금융지주(0.80%), 현대모비스(0.21%) 등도 주가가 올랐다.<br />
<br />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72포인트(1.18%) 오른 662.31로 장을 마감했다. 문재인 정부의 신성장산업 육성정책을 둘러싼 기대가 반영됐다. <br />
<br />
코스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90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3거래일 연속으로 매수세를 이어갔다. 개인투자자는 605억 원, 기관투자자는 20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