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SK하이닉스 목표주가 올라, 실적 신기록 행진 반영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7-10-10 09:25: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가 3분기에 역대 최대실적을 거뒀을 것으로 보이면서 목표주가도 높아졌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 원보다 11.1% 높은 10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 목표주가 올라, 실적 신기록 행진 반영
▲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김 연구원은 “반도체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3D 낸드플래시의 양산이 확대되는 덕분에 SK하이닉스가 3분기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냈을 것”이라며 “4분기에도 계속해서 최대실적을 새로 쓸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9397억 원, 영업이익 3조9475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87.1%, 영업이익은 443.8% 급증한 것이다.

반도체 가격은 내년 상반기까지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아이폰의 수요는 예상보다 약하지만 중화권 기업들이 생산하는 스마트폰과 PC, 서버의 반도체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2018년 D램과 낸드플래시 수요는 올해보다 각각 20%, 40%씩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업계의 설비증설에도 불구하고 올해 반도체 공급부족으로 누적된 대기수요가 내년 실수요에 더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쿠팡, '이달의 신상' 테마관 전체 카테고리로 확대 운영
권성동 "국힘 공식 입장은 헌재 판단 승복, 민주당 원하는 대로 공동 메시지"
2월 ICT 수출 167.1억 달러 역대 2월 중 2번째로 높아, 휴대폰·통신장비 급증
MBK파트너스 김병주 사재 출연 결정, "홈플러스 관련 소상공인 피해 지원"
중국 CATL 작년 순이익 507억 위안으로 15% 늘어, 절반 현금배당 계획
서울시 대치미도 재건축 3914세대 가결, 압구정4·5구역 정비계획 심의 보류
쿠팡 '봄맞이 특가 세일' 개최, 해외 직수입 인기상품 최대 55% 할인
안철수 김두관, 윤석열 탄핵 선고 앞두고 "여야 함께 승복 메시지 천명해야"
삼성·LG전자, 미국 소비자 평가서 세탁기·냉장고 부문 1위 차지
현대차 기아 2월 전기차 내수 점유율 70%대로 회복, 아이오닉5 EV3 호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