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와 LG전자 세탁기 '비상', 미국 국제무역위 피해 판정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10-06 12:33: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정부가 한국 전자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세이프가드’ 조치를 발동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수출한 세탁기로 미국 산업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6일 판정했다. 국제무역위원회 위원 4명이 만장일치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세탁기 '비상', 미국 국제무역위 피해 판정
▲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6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수출한 세탁기로 미국 산업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판정했다.

이번 결정은 미국 가전업체 월풀이 올해 초 삼성전자와 LG전자를 겨냥해 제기한 세이프가드 청원을 심사한 결과다. 향후 청문회 등을 거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이프가드 부과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는 특정 품목의 수입이 급증해 자국 업체에 심각한 피해를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경우 수입국이 관세인상이나 수입량 제한 등을 통해 규제를 할 수 있는 조치다.

하지만 국제무역위원회는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조항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세탁기 가운데 한국에서 생산된 제품은 향후 세이프가드 조치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한미자유무역협정 10조5항에 따르면 미국이 세이프가드 조치를 부과하기 전 한국산 제품은 별도로 심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국제무역위원회는 12월4일까지 트럼프 대통령에 어떤 세이프가드 조치를 부과할 것인지와 관련한 권고사항을 전달하기로 했다.

백악관은 이를 참고해 2018년 2월 초쯤 최종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집 얼마든지 사모을 수 있다는 것 이상해"
구글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에서 아마존에 '우위' 평가, 씨티 "현금 창출력 더욱 ..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한국 정부의 역할 중요, 군사 협력 강화해야" 외신..
[여론조사꽃] 이재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긍정' 69.9% '부정' 2..
일본 TSMC 3나노 이어 반도체 패키징 투자 유치에도 총력, 강력한 지원 예고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6%로 1.5%p 상승, 대구·경북 51.5% 긍정
CJ프레시웨이 '식자재 플랫폼' 마켓보로 지분 27.5% 인수, 최대주주 등극
[데스크리포트 2월] 이재명의 '부동산 정치' 세 장면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AI 반도체 다음 대박은 로봇과 바이오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55.8%로 1.3%p 올라, "다주택 규제와 물가 관리가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