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중은 개돼지" 물의 빚은 나향욱, 파면취소소송에서 승소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09-29 15:04: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중은 개돼지”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파면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9일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국현 부장판사)는 나 전 기획관이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파면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민중은 개돼지" 물의 빚은 나향욱, 파면취소소송에서 승소
▲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

나 전 기획관은 지난해 7월 한 언론사 기자들과 저녁식사 자리에서 “민중은 개돼지다”, “신분제를 공고화해야 한다”고 발언한 사실이 공개돼 사회적 논란을 낳았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이 나 전 기획관의 발언을 비판하며 파장이 커지자 교육부는 나 전 기획관에게 즉각 대기발령을 내렸다.

이후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는 나 전 기획관에게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실추시키고 고위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품위를 손상했다는 이유를 들어 국가공무원법상 최고수준의 징계인 파면을 처분했다.

나 전 기획관은 징계 결정에 불복해 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심사를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송을 제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관세 대법원 판결 나와도 영향 '제한적' 전망, "경제에 큰 변수 아니다"
S&P글로벌 "전기화·AI·국방 수요에 구리 부족 심화될 것, 공급망 못 따라가"
대만 TSMC 2025년 매출 175조, AI 수요에 전년 대비 31.6% 증가
[현장] KT 위약금 면제에 가입자 쟁탈전, 신도림 테크노마트는 지금 '페이백' 경쟁에..
일론 머스크 xAI 새 데이터센터에 200억 달러 들인다, 투자 유치 자금 '올인'
[현장] "나눔 너머 스스로의 성장으로" KIDC 청년중기봉사단 3차 파견단원 성과공유회
HK이노엔 '케이캡' 미국 FDA 허가 촉각, 곽달원 해외 선점 기회 만들기 부심
유럽연합 미국 빅테크 규제 완화 저울질, 트럼프 '한국 압박'에 명분 더하나
[데스크리포트 1월] 세계 질서에 '작지만 근본적 변화'가 찾아온다
민주당 '초과이익환수제 폐지' 제안까지, 지방선거 맞아 재건축 규제 완화 움직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