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가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해 G4렉스턴, 티볼리, SM6, QM6 등 주력 모델을 대폭 할인해 판매한다.
◆ 쌍용차, 인기모델 G4렉스턴과 티볼리아머 3~5% 할인
쌍용차는 정부가 주관하는 쇼핑관광축제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해 티볼리아머와 G4렉스턴을 비롯한 인기 모델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9월28일부터 10월31일까지 내수촉진, 외국관광객 유치, 한류확산 등을 위해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
차종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G4렉스턴, 티볼리아머는 3~5% △코란도C, 티볼리에어 6~8% △코란도투리스모 5~10%다.
쌍용차는 1만3천km의 G4렉스턴 유라시아 대륙횡단 완주를 기념해 G4렉스턴 물량 1300대를 준비했다.
구매상담 및 판매는 전국 쌍용자동차 전시장에서 이뤄지며 대상차종 물량이 소진되면 할인행사가 끝난다..
◆ 르노삼성차, SM6 QM6 최대 300만 원 할인
르노삼성차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해 SM6, QM6, QM3의 3개 차종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SM6과 QM6 구매 시 최대 300만 원 할인을, QM3 구매 시 최대 200만 원을 할인해준다.
르노삼성차는 2016년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에서 7일 만에 SM6 차량 1천 대를 완판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1회 한국유통대상시상식에서 자동차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할인혜택은 일부 재고에 한해 적용되며 추가적으로 적용되는 할인 등은 가까운 영업지점이나 르노삼성자동차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국GM도 코리아세일페스타 공식 참여회사로 9월 판매조건부터 할인 혜택을 늘렸다.
한국GM 관계자는 “월마다 판매조건을 갱신하기 때문에 9월부터 미리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10월에도 비슷한 수준의 할인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