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권선주, IBK기업은행 3분기 실적도 순항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4-10-31 15:53: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대출 성장에 힘입어 3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냈다.

IBK기업은행은 증권과 캐피탈 등 자회사를 포함한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2338억 원을 냈다고 31일 밝혔다.

  권선주, IBK기업은행 3분기 실적도 순항  
▲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늘어난 것이다.올해 3분기까지의 연결기준 누적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5% 늘어난 8533억 원이다.

IBK기업은행은 “대출이 안정적으로 성장한 데다 개인고객 기반이 확대됐고 저원가성 예금도 증가해 실적이 호전됐다”고 말했다.

주요 계열사인 기업은행은 3분기에 순이익 203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순이익이 6.6% 증가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기준 순이익은 780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늘어났다.

은행의 수익지표인 순이자마진은 지난 2분기보다 0.01%포인트 오른 1.97%였다. 연체율은 0.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7%포인트 증가했다. 자산건전성을 가리키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6%였다.

특히 기업은행은 3분기에 중소기업대출 시장점유율 22.5%로 업계 1위를 유지했다. 3분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14조6천억 원으로 지난해 12월보다 5.3% 증가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가 여전히 좋지 않고 환율도 불안요인이나 선제적으로 건전성을 관리하고 기술금융 시장에서 앞서나가 중소기업금융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