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벤츠, 알루미늄 차체 채택한 더 뉴 SL400 출시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4-10-31 11:51: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31일 프리미엄 로드스터 모델인 더 뉴 SL400을 출시했다. 더 뉴 SL400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클래식 로드스터 라인인 SL클래스의 6세대 모델이다.

SL클래스는 1952년 레이싱카로 시작해 1954년 300SL 걸윙으로 탄생했다. 그뒤 60년 동안 고성능, 아름다운 디자인, 혁신적 기술을 상징하는 로드스터(2인승 오픈카)의 대표모델로 자리잡았다.

  벤츠, 알루미늄 차체 채택한 더 뉴 SL400 출시  
▲ 메르세데스 벤츠 SL400 <메르세데스 벤츠 사이트>
더 뉴 SL400은 SL350에 신형 V6 3.0리터 가솔린엔진을 탑재한 새 모델이다. 가격은 1억2900만 원으로 전작 SL350이 1억6200만 원이었던 데 비해 오히려 싸졌다.

더 뉴 SL400은 메르세데스 벤츠 양산모델 가운데 최초로 알루미늄 차체를 채택했다. 더 뉴 SL400의 알루미늄 차체는 256kg으로 기존 모델보다 110kg 줄었다. 그러나 비틀림 강성은 오히려 20% 향상돼 안전성을 높였다.

더 뉴 SL400은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48.9㎏·m으로 SL350보다 출력은 27마력, 토크는 11.2㎏·m 향상됐다. 연비는 9.7㎞/ℓ(복합연비), CO2배출량은 183g/㎞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