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송치호, LG상사 3분기 실적 개선

이민재 기자 betterfree@businesspost.co.kr 2014-10-30 21:24: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상사가 팜오일과 비철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3분기에 개선된 실적을 내놓았다. 하지만 환율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두 분기 연속 순손실을 냈다.

LG상사는 3분기 영업이익 349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송치호, LG상사 3분기 실적 개선  
▲ 송치호 LG상사 대표이사
2분기 671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과 비교하면 거의 반 토막에 가까운 실적을 낸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 3분기보다는 134.9%나 늘어났다.

매출은 2조8997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보다 4.5%, 지난해 3분기보다 8.4% 줄었다.

LG상사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LG상사가 매출액 2조9558억 원에 영업이익 33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LG상사는 “팜오일(CPO) 생산량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비철 거래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팜오일과 비철 등 자원 및 원자재 부문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보다 무려 220% 증가한 272억 원을 기록했다.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8%나 된다.

하지만 LG상사는 순이익 예상치인 272억 원을 달성하는 데는 실패했다.

LG상사는 3분기 23억 원의 순손실을 내며 전년 대비해 적자로 전환했다. LG상사는 2분기에도 311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LG상사는 “순손실을 낸 것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원화 강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라며 “환율 영향으로 산업재 재고의 일시적인 환손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LG상사는 “3분기 영업외비용이 많이 줄어들면서 순손실 규모는 2분기보다 많이 줄어들었다”며 “앞으로 산업재 부문에서 매출이 발생하면 손실이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상사는 중장기적으로 석유 생산량 증가와 프로젝트 사업 공정의 진척에 따라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민재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