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넷마블게임즈, 리니지2레볼루션 해외매출 덕에 실적 계속 증가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9-20 12:49: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넷마블게임즈가 리니지2레볼루션 해외매출에 힘입어 3분기부터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넷마블게임즈는 3분기에 기존 모바일게임 매출이 선방한 가운데 리니지2레볼루션의 해외매출이 반영된다”며 “신작 모바일게임 출시로 실적의 상승추이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넷마블게임즈, 리니지2레볼루션 해외매출 덕에 실적 계속 증가
▲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

넷마블게임즈는 3분기에 매출 6393억 원, 영업이익 1378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분기보다 매출은 18.4%, 영업이익은 31.1% 늘어나는 것이다.

성 연구원은 “마블컨테스트오브챔피언,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쿠키잼 및 기타 기존게임의 분기매출이 선방했다”며 “리니지2레볼루션의 경우 아시아 11개국 매출과 일본지역 매출이 넷마블게임즈 3분기 실적에 반영된다”고 파악했다.

신작 모바일게임 출시도 실적 상승추세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게임즈는 11월 신작 모바일게임 ‘테라M’을 내놓는다. 또한 세븐나이츠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세븐나이츠MMORPG’와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출시시기도 저울질하고 있다.

성 연구원은 “넷마블게임즈는 올해 4분기 이후에도 실적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며 “상장으로 얻은 공모자금을 활용해 대형 인수합병에 나선다면 계단식으로 기업가치가 급등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한동훈·추경호 포함 국힘 지도부와 회동, 소득 없이 마무리
이창용 한은 금리인하 가능성 일축, "비상계엄 빨리 끝났고 경제전망 바꿀 이유도 아니다"
'비상계엄 건의' 국방부 장관 김용현 사의 표명, 야당 탄핵소추안 발의
'경영권 분쟁' 최윤범, 고려아연 임시주총 앞두고 보유지분 17.5%로 늘려
민주당 계엄상황실 열어, 이재명 "계엄 다시 발생할 가능성 높아"
HS효성그룹 첫 임원인사, 사장 승진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로
윤석열 탄핵심판 정족수 채워지나, 민주당 헌법재판관 후보 2명 추천
현대제철·현대건설 "탄소저감 건설자재로 탄소 배출량 30% 이상 감축"
비트코인 1억3540만 원대 상승, 미국 SEC 위원장에 친가상화폐 인사 유력
[오늘의 주목주] '원전주 투매' 한국전력 8%대 하락, 레인보우로보틱스 6%대 내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