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트룩시마 성공으로 글로벌 바이오제약업체로 자리매김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9-19 13:44: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이 항암제 바이오시밀러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셀트리온의 글로벌 첫 항암제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가 유럽에서 진출 초기부터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며 “트룩시마의 안착은 셀트리온이라는 브랜드가 글로벌 바이오제약업체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셀트리온, 트룩시마 성공으로 글로벌 바이오제약업체로 자리매김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셀트리온의 트룩시마는 바이오젠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바이오의약품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다.

리툭산은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및 류머티즘 관절염 등의 치료에 쓰이는데 지난해 글로벌 매출이 7조 원에 이른다.
 
셀트리온은 2017년 2월 유럽 의약품청에서 트룩시마 판매허가를 받았고 올해 4월부터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트룩시마는 리툭산보다 약 30~40%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영국, 독일 등 유럽 주요시장에서 20~3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3분기부터 유럽 전역으로 트룩시마 판매를 확대한다.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트룩시마 판매허가를 신청해 놓고 있다.

한 연구원은 “항암제 처방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생명이 오가기에 의사들의 신뢰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항암제 바이오시밀러의 성공은 기존 바이오시밀러와 달리 한 차원 높은 의미를 지닌다”고 파악했다.

그는 “트룩시마의 성공으로 셀트리온의 또 다른 항암제 바이오시밀러인 ‘허쥬마’의 성공가능성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매출 9672억 원, 영업이익 4855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44.2%, 영업이익은 94.4% 늘어나는 것이다.[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삼화페인트 오너 3세 김현정 부사장 최대주주로, 고 김장연 회장 지분 상속
'적기시정조치' 받은 롯데손보,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 제출
[현장] 민·관·정 경제 재도약 한뜻, 최태원 "모든 초점을 성장에 둬야" 김민석 "정..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호조' 셀트리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현대무벡스..
코스피 2%대 강세 마감 사상 첫 4300선 돌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고가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직원 대상 특별퇴직 시행, 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이재명 신년 인사회서 "국민통합 가장 중요한 과제", 국힘 장동혁은 불참
[현장] 복분자주와 신라 금관 만나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꺼낸 '가장 힙한 전통'
수출입은행 본부장에 김진섭 이동훈 서정화 선임, 준법감시인은 박희갑
비트코인 1억2899만 원대 상승, 변동 폭 좁아지며 반등 가능성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