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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갤럭시노트8 과열조짐에 이통사 1곳에 구두경고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7-09-18 1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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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출시로 과열조짐이 일어나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단속에 들어갔다.

방통위는 지난 주말 일부 이동통신 집단상가에서 불법보조금 살포가 이뤄진 점을 놓고 이통3사 중 한 곳에 구두경고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방통위, 갤럭시노트8 과열조짐에 이통사 1곳에 구두경고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방통위 관계자는 “일부 과열상황이 생겨 책임이 큰 1개 이통사에 공식으로 구두경고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다만 방통위는 올해 봄 갤럭시S8 발매 당시와 비교할 때 과열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바라봤고 이에 따라 추가 조치를 취할 계획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8은 사전예약자 개통 첫날인 15일 20만 대, 16일 7만 대가 개통됐다.

번호이동은 15일 3만8천 건, 16일 2만6천 건으로 방통위의 시장과열 기준인 2만4천 건을 이틀 연속 초과했다.

일부 집단상가와 온라인 상에서 법적 상한선인 33만 원을 상회하는 불법 보조금이 유포됐다. 출고가 109만 원의 갤럭시노트8 64GB 모델이 40만 원 안팎에 판매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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