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방통위, 갤럭시노트8 과열조짐에 이통사 1곳에 구두경고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7-09-18 17:02: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출시로 과열조짐이 일어나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단속에 들어갔다.

방통위는 지난 주말 일부 이동통신 집단상가에서 불법보조금 살포가 이뤄진 점을 놓고 이통3사 중 한 곳에 구두경고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방통위, 갤럭시노트8 과열조짐에 이통사 1곳에 구두경고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방통위 관계자는 “일부 과열상황이 생겨 책임이 큰 1개 이통사에 공식으로 구두경고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다만 방통위는 올해 봄 갤럭시S8 발매 당시와 비교할 때 과열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바라봤고 이에 따라 추가 조치를 취할 계획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8은 사전예약자 개통 첫날인 15일 20만 대, 16일 7만 대가 개통됐다.

번호이동은 15일 3만8천 건, 16일 2만6천 건으로 방통위의 시장과열 기준인 2만4천 건을 이틀 연속 초과했다.

일부 집단상가와 온라인 상에서 법적 상한선인 33만 원을 상회하는 불법 보조금이 유포됐다. 출고가 109만 원의 갤럭시노트8 64GB 모델이 40만 원 안팎에 판매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