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산업개발, 부산에서 1조 규모 재개발사업 수주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9-18 10:20: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산업개발이 부산에서 1조 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18일 촉진3구역 주택재개발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16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재개발사업을 담당할 건설사로 현대산업개발을 선정했다.
 
현대산업개발, 부산에서 1조 규모 재개발사업 수주
▲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

조합원 1605명이 시공사 선정투표에 참여했는데 현대산업개발은 864표(53.8%)를 얻어 732표를 얻은 롯데건설과 3표를 얻은 SK건설을 제쳤다.

촉진3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진구 범전동 71-5번지 일대 17만8624㎡의 땅에 최고 60층, 18개 동, 35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만 1조 원이 넘는 사업장이라 조합이 설립되기 이전부터 많은 대형건설사들이 재개발사업 수주에 눈독을 들였다.

현대산업개발은 2019년 4월에 아파트 착공과 분양을 한 뒤 2023년 12월에는 준공과 입주를 시작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3% 국힘 24%, 2주째 격차 커져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현장] '제네시스 하이퍼카'로 내년 내구 레이스 왕좌 도전, GMR "30시간 연속 ..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