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부동산

GS건설 부동산대책에 타격, 삼성엔지니어링과 대림산업 '평온'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9-15 13:51: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이 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주력사업인 주택부문에서 일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삼성엔지니어링과 대림산업은 주택사업 이외에도 다른 탄탄한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어 투자매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GS건설 부동산대책에 타격, 삼성엔지니어링과 대림산업 '평온'
▲ (왼쪽부터) 임병용 GS건설 사장,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8·2부동산대책 이후에도 부동산시장을 조이는 기조를 이어가면서 건설사의 분양수익이 축소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내다봤다.

정부는 8·2부동산대책의 후속조치로 5일 분양가상한제 지정요건 완화를 뼈대로 하는 추가대책을 내놨다.

분양가상한제가 부활한 것은 2015년 4월 이후 약 2년 반 만으로 일부 대형건설사들은 이미 자율적으로 분양가를 10%가량 낮추고 있다. 대형건설사들이 앞으로 분양가를 높게 책정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주택사업에서 얻는 이익이 크게 늘어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은 그동안 해외 부실사업장을 정리하고 주택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을 폈는데 앞으로 주택사업에서 큰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봤다. 이에 따라 GS건설의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됐다.

반면 삼성엔지니어링과 대림산업은 주택업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도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하반기에 주력사업인 화공플랜트에서 대규모 일감을 확보하며 신규수주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그룹 계열사로부터 받은 물량을 바탕으로 현금흐름도 개선하고 있다.

대림산업도 석유화학부문에서 사상 최고의 실적을 거두며 순항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과 대림산업은 4분기에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할 가능성도 있다.

이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과 대림산업 주식을 매수할 것을 추천하며 두 기업의 목표주가를 각각 1만7천 원, 13만 원으로 제시했다. 삼성엔지니어링과 대림산업 주가는 14일 종가 기준으로 각각 65.8%, 62.3% 상승할 여력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