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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광고 상품화 추진에 갑론을박

김수정 기자 hallow21@businesspost.co.kr 2014-10-28 14: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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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블로그 광고를 직접 상품화한다. 네이버는 다음달 20일부터 4주 동안 통합검색에 광고가 노출되도록 하는 ‘파워컨텐츠’ 베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프로 블로거와 광고 에이전시가 해오던 상업성 블로그를 네이버가 운영하려는 것이어서 블로거들 사이에 이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 광고 상품화 추진에 갑론을박  
▲ 김상헌 네이버 사장
2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17일 검색광고 페이지에 ‘파워컨텐츠’ 광고상품 테스트 계획을 공지했다.

네이버 공지에 따르면 이 상품은 네이버PC와 모바일 통합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새로운 광고 상품이다. 정보탐색이 많은 업종을 중심으로 한 키워드 검색 결과에 각 업종의 광고주가 직접 작성한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형식의 광고라는 설명이다.

이용자는 전문 광고주가 제공하는 양질의 정보를 블로그의 형태와 같이 손쉽게 소비할 수 있다. 광고주는 관련 업종 핵심 이용자들에게 다량의 컨텐츠를 전달해 브랜드를 알리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네이버는 파워컨텐츠를 다음달 20일부터 4주 동안 교육, 금융, 법률, 여행, 유학, 웨딩 등 5개 업종에 한해 테스트하기로 했다. 이 기간의 사용자 반응을 살펴본 뒤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파워컨텐츠가 노출될 위치는 네이버 통합검색 페이지에 ‘파워컨텐츠’ 영역으로 현재 파워링크 상단이나 하단에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검색 결과에 따라 최대 3개까지 노출이 되며 ‘더보기’ 링크를 통해 추가 노출도 가능하도록 했다.

네이버가 이 서비스를 도입한 목적은 기업이 보유한 신뢰성있는 정보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겠다는 것이다. 홍보성 내용을 최대한 배제해 컨텐츠 위주의 정보를 전달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바꿔 말하면 블로그 컨텐츠를 돈 받고 상위에 노출해주겠다는 것이다. 네이버는 대행 광고주가 아닌 직접 광고주에 한해서만 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곧 직접 광고주가 아닌 경우 상위노출을 제한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네이버 블로거들은 이를 놓고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일부 블로거들은 파워컨텐츠가 출시되면 입지가 좁아질 것을 우려한다. 또 네이버의 상술이 지나친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 블로거는 “네이버가 이제 블로그까지 다 광고로 채워버릴 심산”이라며 “그럼 우리껀(일반 블로그) 이제 그냥 2-3페이지부터 노출되는 건가”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네이버 블로그 광고 상품화 추진에 갑론을박  
▲ 네이버가 다음달 도입할 '파워컨텐츠' 베타서비스 모습
반면 향후 블로그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환영하는 의견도 있다. 한 블로거는 “앞으로 더욱 더 블로그의 힘이 강해질 것”이라며 “글을 잘 쓰고 마케팅 기획을 잘하는 프로 블로거가 더욱 더 필요한 시대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또 정식서비스를 앞두고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는 블로거도 있다. 한 블로거는 “파워컨텐츠란 돈이 되는 컨텐츠를 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컨텐츠 작성의 중요성을 더욱 더 깊이 생각해 마케팅은 직접 하라”는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장대규 한국블로그산업협회장은 “파워컨텐츠는 작은 광고 에이전시들이 하던 분야”라며 “네이버가 이를 대규모 광고대행사 중심으로 할 경우 작은 에이전시의 설 땅이 줄어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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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야
마이무따 아이가.. 그마해라 !!
이젠 하다하다 돈받고 노출해준다고 하노..
   (2014-10-28 17:2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