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항공우주산업 주가 급등, 외국인이 대거 매입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9-07 18:15: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항공우주산업 주가가 크게 올랐다.

검찰의 방산비리 수사 이후 주가가 지나치게 빠진데다 검찰수사에 따른 사업의 피해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보는 시각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주가 급등, 외국인이 대거 매입
▲ 장성섭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 직무대리.

7일 한국항공우주산업 주가는 전일보다 3450원(8.04%) 오른 4만6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1일부터 4거래일 동안 이어졌던 하락세가 마감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주가의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이 주도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한국항공우주산업 주식을 모두 8만9121주 샀고 기관은 7만6226주 샀다. 연기금도 2만2670주를 매입했다.

외국인의 매수를 놓고 한국항공우주산업이 해외에서 수주를 확보할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말도 나왔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16만5114주를 팔았다.

그동안 한국항공우주산업 주가가 부진해 시장에 팔 시점을 잡지 못했다가 이날 주가가 반등하자 서둘러 매도한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