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두산인프라코어과 두산밥캣, 사업영역 재조정 영향 미미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9-04 14:33: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이 건설기계사업영역을 재조정해도 두 기업의 기업가치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자회사인 두산밥캣으로부터 사업을 인수하기 때문에 두산인프라코어의 연결기준 재무제표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두산밥캣은 사업양도로 영업이익을 소폭 끌어올릴 수 있어 기업가치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산인프라코어과 두산밥캣, 사업영역 재조정 영향 미미
▲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왼쪽), 박성철 두산밥캣 대표이사.

두산밥캣은 연결기준으로 중대형건설기계에서 연간 약 6천억 원의 매출을 내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1~2%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전체매출에서 중대형건설기계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17% 안팎이지만 영업이익 비중은 약 6.5%가량에 불과하다.

두산밥캣이 중대형건설기계사업을 두산인프라코어에 넘기면 연간 매출은 줄어들겠지만 영업이익률은 소폭 향상되는 효과를 볼 것으로 이 연구원은 봤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도 “두산밥캣이 사업부를 양도하면서 일부 매출공백이 발생하겠지만 매각대금 유입에 따른 이자비용 감축효과를 볼 수 있어 사업영역 재조정이 두산밥캣의 기업가치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사업인수로 대규모 자금을 지출하겠지만 현금흐름에는 큰 부담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밥캣의 중대형건설기계 사업을 모두 1억2천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 대금을 한 번에 지급하지 않고 양수한 매출채권을 현금으로 유동화할 수 있는 시기에 맞춰 최대한 분할 지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롯데지주 1663억 규모 자사주 소각, 자사주 비중 22.5%로 축소
빗썸, 자금세탁방지 의무 위반으로 금융당국 중징계 사전통보 받아
[오늘의 주목주] '코스피 폭락' SK하이닉스 주가 9%대 내려, 코스닥 펄어비스는 1..
코스피 6%대 급락 525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495.5원까지 뛰어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유류 최고가격제 이번주 최대한 신속히 절차 진행"
넷마블 '스톤에이지 키우기' 앱마켓 상위권 진입, '키우기 게임' 흥행 돌풍
유가 급등에 '순수 정유주' 에쓰오일 기대감 커져, 정부 '최고가격제'는 변수로
[채널Who] 세계가 신음할 때 나홀로 웃는 자, 이란 전쟁 '진짜 수혜자'는 누구인가
[9일 오!정말] 민주당 박지원 "국힘은 선거가 끝나면 어차피 자연사 한다"
DB그룹 명예회장 김남호 "부친에 맞설 생각 없어", 경영권 분쟁 논란 진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