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KBS 아나운서, 제작거부 MBC 찾아 "만나면 좋은 친구" 응원

이대락 기자 therock@businesspost.co.kr 2017-08-31 19:50: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S 아나운서, 제작거부 MBC 찾아 "만나면 좋은 친구" 응원  
▲ 지난 28일 MBC 노조원들이 서울 마포구 MBC사옥에서 경영진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 등을 촉구하며 피켓시위하는 모습.<뉴시스>

MBC노동조합이 김장겸 사장의 퇴임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지선언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KBS 아나운서들이 31일 서울시 상암동 MBC 사옥을 찾아 MBC 아나운서 27명의 제작거부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도 지지성명을 냈다.

윤인구 KBS 아나운서는 “MBC아나운서들을 TV와 라디오에서 접하지 못한지 오래됐다”며 “이제는 그들에게 마이크를 돌려줄 때”라고 응원했다.

이광용 KBS 아나운서도 “끝까지 함께해서 ‘만나면 좋은 친구’(MBC), ‘정성을 다하는 국민의 방송’(KBS)인 공영방송을 살려내자”고 말했다.

시민단체인 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공정방송의 의무를 저버리고 노조원들을 탄압한 김장겸 MBC 사장과 고대영 KBS 사장은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며 “공정방송 실현을 위해 총파업에 들어가는 MBC와 KBS의 방송노동자들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민변도 성명서를 내고 “MBC 김장겸 사장과 최대주주인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KBS의 고대영 사장과 이인호 이사장은 적폐 경영진”이라며 “MBC와 KBS의 정상화를 위한 노조들의 파업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MBC 노조는 29일 전체 투표참가자 가운데 93.2%의 찬성으로 총파업을 가결하고 9월4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22일 MBC 아나운서 27명이 제작거부를 선언했고 28일 오전 5시부터 MBC라디오 프로듀서 40명도 제작거부를 시작했다.

KBS도 9월7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