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제주항공, 해외여행 증가에 힘입어 하반기도 실적증가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08-30 15:18: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항공이 해외여행 증가의 수혜를 입어 하반기부터 여객수가 큰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제주항공은 대형항공사들보다 내국인의 해외여행 매출비중이 큰 편”이라며 “내국인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 국제선 운임이 떨어지거나 유가 상승폭이 커져도 여객수가 늘어 손실을 만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주항공, 해외여행 증가에 힘입어 하반기도 실적증가  
▲ 최규남 제주항공 대표.
제주항공은 한국으로 들어오는 외국인 여행객의 매출비중이 20%를 밑돈다. 대한항공의 외국인여행객 매출비중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제주항공은 내국인 해외여행객이 늘어날수록 대형항공사들보다 여객수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

제주항공 등 저비용항공사들은 공급을 지속적으로 늘려 근거리 해외여행객 수요를 흡수해 대형항공사들과 외국항공사들의 국제선여객 점유율을 잠식하고 있다.

한국인의 해외여행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항공권 가격 하락과 생활방식의 변화가 수요가 늘어나는 데 보탬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외국인의 한국여행 수요는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와 대북갈등 등에 영향을 받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내국인 출국자수는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보다 18% 늘어났지만 외국인 입국자수는 37% 줄어들었다.

제주항공은 3분기보다 4분기에 큰폭으로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최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만큼 올해 4분기 추석연휴에 힘입어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며 “비수기에는 항공수요가 근거리노선에 쏠린다는 점도 제주항공 4분기 실적증가에 한몫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GM 'LG엔솔에 공장 매각' 이어 전기차 전략 더 후퇴, 구조조정에 대규모 손실
KB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올해 메모리반도체 영업이익 133조 전망"
한국투자 "네이버 커머스부문 고성장, 두나무 인수도 긍정적 변화"
현대차·기아 딥엑스와 로봇용 AI칩 개발 완료, 올해부터 병원·호텔 등에 적용
IM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상향, 수주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안정적"
하나증권 "미국 석유기업 트럼프 회동 기대감, 에쓰오일 SK이노베이션 주목"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글로벌 성장 지속할 것, 올해 히트 제품군 확장"
NH투자증권 "KT&G, 주주환원 정책·신사업 모멘텀으로 투자매력 높아"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4250~4700 예상, 반도체 호실적에 상승 여력 있어"
비트코인 1억3333만 원대 상승, 미국 연준 국채 매입 뒤 유동성 확대 기대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