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아시아나항공, 특수화물 운송 늘려 화물부문 실적확대에 힘써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08-23 12:44: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이 화물부문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화물 운송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특수화물 운송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특수화물 운송 늘려 화물부문 실적확대에 힘써  
▲ 아시아나항공의 화물기.
특수화물 운송은 특송화물과 생물, 신선화물, 의약품, 반도체장비 등 고부가가치품목의 화물을 뜻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하반기 국내 휴대폰 제조회사의 신제품 출시로 수출 항공화물이 늘고 애플과 구글의 신제품 출시로 IT부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응해 하반기 미주노선 화물운송 공급을 늘리고 하노이와 홍콩 등 주요 전략노선에서 화물기 운항계획을 효율적으로 조정할 방침을 세웠다. 화물운송에 여객기 활용을 늘릴 계획도 세웠다.

아시아나항공은 화물부문에서 실적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특수화물 영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특수화물 운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12%가량 늘어났다. 의약품과 백신 등 온도에 민감한 화물수송이 48% 늘어났고 가축 등 생물운송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화물부문에서 매출 5985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20.3% 늘어났다.

올해 체리 운송이 7천 톤을 넘어서 지난해 거둔  최대실적을 이미 상회했고 말과 돼지를 각각 90마리와 870마리를 운송하기도 했으며 5월 제주도 앞바다에 방류하는 남방큰돌고래 2마리를 실어 나르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