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상선 주가 상승, 대규모 자금확보 가능성 부각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08-22 17:08: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상선 주가가 정부의 10조 원 추가지원 가능성에 힘입어 크게 올랐다. 

하지만 금융위원회는 현대상선에 추가 자금지원 방안을 검토하거나 논의한 바 없다고 확인했다.

  현대상선 주가 상승, 대규모 자금확보 가능성 부각  
▲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22일 현대상선 주가는 전날보다 3.46% 오른 866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9050원까지 오르며 4%대 상승폭을 나타내기도 했다.

기관투자자들이 6만4357주를 순매수해 주가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날 4552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14일부터 21일까지 5거래일 동안 순매수해오다가 이날 순매도로 돌아섰다.

SBSCNBC는 해양수산부와 금융위원회, 산업은행, 청와대 등을 취재한 결과를 종합해 현대상선이 지난해와 올해 산업은행에 보고서를 제출했고 정부는 10조 원 규모의 지원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정부가 설립하기로 한 한국해양진흥공사를 통해 10조 원가량을 추가지원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현재 정부는 현대상선 추가지원 가능성을 부인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관리하고 있는 회사에 자금이 필요한 지를 지속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는 일반적인 의미일 뿐”이라며 “현대상선에 10조 원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이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록과 최대 1조 원 규모의 투자제안을 받은 점도 현대상선 주가상승에 탄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상선은 거래가 성사될 경우 자본이 2조 원 이상으로 불어나는 만큼 선복확대 등 공격적으로 투자할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블랙록으로부터 1조 원가량의 투자제안을 받아 전반적인 내용을 놓고 협의를 진행했다”며 “현재는 협의를 중단한 상태에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