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리미엄 빌트인가전 전시관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LG전자는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빌트인가전 전시관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열었다.

  이날 열린 기념행사에는 송대현 LG전자 생활가전(H&A)사업본부장 사장, 최상규 한국영업본부장, 세계적인 건축가 톰 메인, 배우 김성령 씨 등이 참석했다.

송대현 사장은 “올해는 초프리미엄 빌트인가전시장에서 기반을 굳건히 다지는 해”라며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에 이어 LG전자만의 프리미엄 주방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시관은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의 공간으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으로 구성된 고급 주방공간 및 고객들이 직접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방문객은 LG전자 빌트인가전 외에도 국내 및 해외 명품 가구업체 포켄폴, 다다, 키친바흐 등의 제품을 구경할 수 있다. 또 전문 디자이너로부터 주방 크기와 구조에 맞춰 주방공간을 설계하거나 시공해주는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내년 상반기에 세계 최대 빌트인가전시장인 미국에서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관’을 선보이기로 했다.[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