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넥슨, 중국과 일본 사업 호조로 상반기 매출 신기록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8-10 19:15: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넥슨이 중국과 일본에서 호조를 보여 상반기에 역대 최대 반기 매출 기록을 세웠다.

넥슨은 2분기에 연결실적 기준 매출 4778억 원(471억 엔), 영업이익 1653억 원(163억 엔)을 냈다고 10일 밝혔다.
 
  넥슨, 중국과 일본 사업 호조로 상반기 매출 신기록  
▲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22% 늘어났다.

상반기 매출은 1조2348억 원으로 역대 최대 상반기 매출 기록이다.

중국에서 일본에서 호조를 보였다.

2분기 전체매출의 66%에 이르는 3174억 원을 해외에서 냈다. 지난해 2분기보다 35%(엔화 기준) 늘어났다. 상반기 매출 1조2348억 원 가운데 해외매출은 8708억 원이었다.

중국에서 PC온라인게임인 ‘던전앤파이터’가 노동절 및 출시 9주년 기념 업데이트와 신규 캐릭터 출시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일본에서는 ‘히트’나 ‘HIDE AND FIRE’ 등의 모바일게임이 인기를 얻어 매출이 늘어났다.

2분기 모바일게임의 매출도 1175억 원(115억 엔)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25%(엔화 기준) 늘었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 대표는 “넥슨 만의 뛰어난 게임개발 및 운영역량을 잘 보여줬다”며 “PC온라인과 모바일게임을 아우르는 견실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