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구자열,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에 취임

김유정 기자 kyj@businesspost.co.kr 2014-10-21 12:41: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한국발명진흥회(KIPA) 17대 회장에 선임됐다.
 
구 회장은 21일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취임식을 열었다.

  구자열,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에 취임  
▲ 구자열 LS그룹 회장
구 회장은 취임사에서 “세계적으로 특허와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식재산 가치를 증진시키고 관련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해 한국이 발명강국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개인 및 중소기업 보유 특허기술이 거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기업 유휴 특허기술을 중소기업이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또 “발명은 특정 연구원들만의 소유물이 아니다”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국민 모두가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 회장은 LS그룹에서 평소 특허신기술 등 연구개발 역량을 강조하고 드림사이언스클래스 프로그램 운영 등 과학 꿈나무 육성에도 관심을 기울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발명진흥회는 1973년 발명진흥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특허청 산하에 설립됐다. 특허 및 지식재산산업 보호, 전 국민 창의적 사고 증진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지금까지 구자경 LG명예회장,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 등 주요 경제계 인사들이 회장을 맡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유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