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정몽구, 현대차 실적부진 장기화 우려에 직면

오대석 기자 pscientist@businesspost.co.kr 2014-10-20 19:33: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 실적부진이 장기화할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세계 자동차시장이 내년에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데 세단 위주의 현대차가 세단의 저성장으로 더욱 타격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정몽구, 현대차 실적부진 장기화 우려에 직면  
▲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20일 현대차의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국내 조업부진과 예상보다 부진한 신차판매 때문에 매출이 20조4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줄어들고 영업이익은 1조7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 큰 문제는 내년에도 현대차의 영업이익이 크게 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세단시장이 저성장 기조로 들어가면서 현대차의 내년 영업이익은 1.1% 증가하는 데 그치고 영업이익률은 0.3%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2015년에 이머징마켓 공급증가와 미국시장에서 평균 인센티브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등 글로벌 경쟁심화가 부담이 될 것”이라며 “세단시장이 저성장이 예상되는데 RV(레저차량) 비중이 낮고 세단 위주의 제품을 생산하는 현대차가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KDB대우증권은 이날 현대차의 2015~2016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8% 안팎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28만8000원에서 23만 원으로 20% 가량 내렸다.

KDB대우증권은 목표가를 내린 이유 가운데 하나로 현대차의 한전부지 인수에 따른 순현금 감소가 주당가치를 2만 원 떨어뜨린 점을 꼽았다.

현대차그룹은 한전부지 인수자금을 외부에서 조달하지 않고 회사 안에 쌓아놓은 현금을 쓰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배당을 할 여력이 줄어들 것으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분석하고 있다.

최신기사

NH헤지자산운용 주총서 이종호 신임 대표 선임, "고객 신뢰 최우선 가치"
넷마블 넷마블네오 상장 계획 철회해 완전자회사 편입, "중복상장 우려 해소"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 효성중공업 주가 10%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
박홍근 초대 예산기획처 장관 취임, "재정개혁 2.0 과감히 추진" "추경안 신속 편성"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강세 마감 5640선, 코스닥은 3%대 올라
[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개혁과제 확정, 중앙회장 출마 때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
삼성자산운용 정부의 '국장 드라이브'에 미소, 김우석 ETF 점유율 초격차 더 단단히
엘앤에프 2차전지 소재 '블루칩' 부상, 테슬라 ESS 투자 수혜 기대감 커져
비트코인 1억587만 원대 상승, 번스타인 "연말 15만 달러 달성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