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최경환 "연기금의 주주권 제약 법령 조속 개정"

김수진 기자 9kimsujin020@businesspost.co.kr 2014-10-20 18:37: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연기금의 배당관련 주주권 행사를 제약하는 법령 개정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주문했다.

최 부총리는 20일 정부 세종청사에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연기금의 배당 관련 주주권 행사를 제약하는 관련 법령을 빨리 개정하면 연기금 수익률을 높여 국민 전체에 혜택이 돌아가고 주식시장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며 “11월 안에 개정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최경환 "연기금의 주주권 제약 법령 조속 개정"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금융위원회는 지난 1일 정례회의에서 기업배당에 대한 연기금의 주주권 행사 제약요인을 없애는 방향으로 자본시장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연기금이 기업의 배당정책에 영향력을 미치면 경영참여 목적으로 간주돼 지분변동공시 특례, 단기매매차익 반환예외 등을 적용받지 못했다.

연기금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 연기금이 지분보유 기업의 배당결정에 관여하더라도 현행처럼 5% 룰이 적용되지 않는다. 5% 룰은 본인과 특수관계인의 주식 소유 합계가 전체 발행주식의 5% 이상이면 보유주식이 1% 이상 변동할 때마다 변동일로부터 5일 이내에 공시해야 하는 제도다.

또 연기금은 단기매매차익 반환 등 관련 의무에서도 벗어난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배당정책에 관여하더라도 여전히 특례를 받을 수 있게 돼 연기금 입장에서 수익률 을 올리기 위한 입김을 행사할 유인이 커졌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대외리스크에도 철저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유로존 경기 침체, 신흥국 불안,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 등 대외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런 위험 요인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대응 시스템을 잘 갖춰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진 기자]

최신기사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금융위 설 명절 자금난 해소 지원, 소상공인ᐧ중소기업에 95조 공급
공정위 DB그룹 창업회장 김준기 검찰 고발, DB 소속 재단·회사 은폐 적발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 서비스 계약 체결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환율 우대
농협은행 포용금융으로 대전환 선언, 강태영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CJ제일제당,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서 '비비고 부스' 열어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말, G7·호주와 연대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