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신흥국 공사 착공 못하면 올해 실적 후퇴할 수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7-28 19:24: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이 해외 신흥시장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서둘러 진행하지 못하면 올해 실적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해외사업의 매출이 둔화하고 있어 올해 실적이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이라며 “주택부문의 매출이 올해를 정점으로 점차 하락할 것으로 전망돼 해외사업의 매출회복이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현대건설, 신흥국 공사 착공 못하면 올해 실적 후퇴할 수도  
▲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현대건설은 해외 신흥시장으로 손꼽히는 베네수엘라와 러시아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나 현재까지 공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2014년에 수주한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라크루즈 정유공장 고도화사업은 발주처와 금융협약 체결이 지연된 탓에 현재까지 공사를 시작하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전체 계약금액 34억 달러 가운데 선수금 20%를 받으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지난해 러시아에서 수주한 15억 달러 규모의 비료공장 건설사업도 금융조달방안이 확정되지 않아 사업진행이 되지 않고 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현대건설이 베네수엘라와 러시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매출을 내야만 해외사업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파악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8조7591억 원, 영업이익 1조1097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0.3%, 영업이익은 4.3% 줄어드는 것이다.

채 연구원은 현대건설 목표주가를 기존 7만 원에서 17% 내려 5만8천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신한은행 삼성화재 입점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피격, 인명 피해는 없어
삼성물산·현대건설, 수주해 공사 중 '사우디 네옴시티 터널공사' 계약 해지
컨테이너선 운임 급등, 중동 노선 3220달러로 1주일 새 41% 상승
'최고가격제' 첫날 전국 주유소 44% 기름값 내려, 휘발유 평균 1872.6원으로 2..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 연임, "첫 연간 흑자 달성하고 수익구조 다각화"
[오늘의 주목주] '차익실현 압력' 한화시스템 주가 5%대 하락, 코스닥 디앤디파마텍 ..
이재명 "충남·대전 통합 가다가 '끽' 서버려, 충북까지 거대 통합 고민해야"
최수연 네이버 작년 보수 30억2900만 원 53% 늘어, 이해진 24억3700만 원
[13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교 "법왜곡죄 1호 고발은 조희대의 자업자득"
HD현대중공업,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에 군산조선소 매각키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