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우현 "OCI의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생산설비 증설"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07-26 19:57: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우현 OCI 사장이 말레이시아공장 생산설비를 늘리고 국내에서 고품질 제품을 내놓는 데 힘을 쏟는다.

이우현 사장은 26일 여의도에서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탈원전 탈석탄정책으로 국내 신재생에너지발전시장이 확대된다고 해도 전 세계 태양광시장 규모에 비하면 너무 작다”며 “오히려 전기요금과 인건비 등이 올라 원가경쟁력에 타격을 받을 수도 있어 한국공장보다 도쿠야마말레이시아를 가동하는 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우현 "OCI의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생산설비 증설"  
▲ 이우현 OCI 사장.
OCI는 5월31일 일본 화학기업 도쿠야마로부터 말레이시아에 있는 폴리실리콘 제조공장을 1억7300만 달러에 인수했다. 도쿠야마말레이시아의 실적은 6월부터 OCI의 연결실적에 반영되고 있다.

이 사장은 도쿠야마말레이시아의 폴리실리콘 생산설비도 증설하기로 했다.

이 사장은 “도쿠야마말레이시아는 PS1과 PS2 등 공장 2곳으로 구성돼 있는데 현재 PS2의 가동률만 100%에 이른다”며 “PS1을 재가동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PS2공장의 생산능력도 기존보다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PS1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은 연간 6200톤, PS2의 생산능력은 1만3800톤 정도다.

이 사장은 PS1의 생산설비나 한국에 있는 유휴설비를 PS2로 옮기는 등 방식으로 PS2의 생산능력을 기존보다 2200톤 늘어난 1만6천 톤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OCI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은 한국공장까지 합쳐 모두 6만8천 톤 수준으로 늘어난다.

OCI는 현재 한국공장에서 일하던 엔지니어 등 노동자 120여 명을 도쿠야마말레이시아로 파견해 현지노동자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사장은 도쿠야마말레이시아와 한국공장의 고객사가 전혀 달라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쿠야마말레이시아의 고객사는 한국공장 고객사와 100% 겹치지 않는다”며 “한국공장에서는 고품질제품을 생산하고 도쿠야마말레이시아에서는 값싼 전기요금을 바탕으로 범용성 제품을 생산하는 전략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OCI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994억 원, 영업이익 314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5.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3.4%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삼화페인트 오너 3세 김현정 부사장 최대주주로, 고 김장연 회장 지분 상속
'적기시정조치' 받은 롯데손보,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 제출
[현장] 민·관·정 경제 재도약 한뜻, 최태원 "모든 초점을 성장에 둬야" 김민석 "정..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호조' 셀트리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현대무벡스..
코스피 2%대 강세 마감 사상 첫 4300선 돌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고가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직원 대상 특별퇴직 시행, 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이재명 신년 인사회서 "국민통합 가장 중요한 과제", 국힘 장동혁은 불참
[현장] 복분자주와 신라 금관 만나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꺼낸 '가장 힙한 전통'
수출입은행 본부장에 김진섭 이동훈 서정화 선임, 준법감시인은 박희갑
비트코인 1억2899만 원대 상승, 변동 폭 좁아지며 반등 가능성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